■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승재현 선임연구위원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요 사건·사고를예리한 시선으로 들여다보는 시간입니다. 엄단 선생,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선임연구위원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저희 롤스로이스 가해남으로 불리는 사건으로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지난달 초였어요.
약물에 취한 상태로 초고가 외제차를 몰다가 인도로 돌진했고, 20대 여성을 들이받았습니다. 지금 20대 여성은 한 달 넘게 뇌사 상태에 빠져 있는 상황이에요. 당시 논란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변호사가 신원보증을 했고 17시간 만에 석방됐거든요. 이게 결국에는 구속이 됐습니다마는. 결국 이 남성의 집에서 억대의 돈다발이 발견됐는데 이 돈다발의 출처가 수상한가 봐요?
[승재현]
집에 정말 죄송한데 현금 얼마 정도 있으십니까?
웃으면 안 되는 사건인데 몇만 원 있습니다.
[승재현]
그렇죠. 저도 이 사건 보고 1억이나 현금다발이 있는 집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사실 1억이라는 돈이 집에 있으면 불안하지 않을까요? 그 돈이 출처가 명확하다면 은행에 예금해놓는 게 원칙인데 현금다발을 집에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이건 분명히 문제가 있고 이건 불법한 재산일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는 거예요.
드문 케이스이기는 하죠.
[승재현]
그렇죠. 사실 저는 신 씨로 이야기하겠습니다. 이 신 씨가 피해자에게 그렇게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단 한 번도 피해자 중심의 시각을 두지 않았어요. 제가 저번에 앵커한테도 말했다시피 보통 사고가 나면 자동차고 뭐고 다 집어치우고 이 피해자를 구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는데 다른 데 툭툭 가더니 전화하고 있는 모습. 그게 굉장히 불편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처음에 아까 말씀주셨다시피 경찰 입장에서는 다소 아쉬운 수사를 분명히 했죠. 그러고 난 다음에 보강수사를 통해서 구속을 했습니다.
뺑소니 운전까지 포함됐고 위험운전치사상까지 포함되어 있고 기타 여러 가지 범죄까지 포함되어 있고 그때 제가 앵커께 말씀드렸다시피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병원도 전체적으로 들여다봐야 되고, 분명히 불법적인 어떤 시술이 들어갔다.
그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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